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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투자협력의 날'에서 성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7∼18일 열린 '2019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에서 서울에서 창업한 기업 4곳이 중국 투자자와 투자 유치 및 협력 양해각서(MOU) 총 8건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피에스알미디어'가 중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 화장품 의약외품 제조업체 '마블바이오' ▲ 수질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파이퀀트' ▲ 문화 콘텐츠 제작사 '코탑미디어'가 중국 투자자와 MOU를 맺었다.
웨스틴 조선호텔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창업·중소기업 20곳, 텐센트·징동 등 중국 기업 41곳, 중국 투자자 45명이 참여해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일대일 투자 상담 110건을 진행했다.
중국은 최근 3년간 총 7억3천만달러(한화 약 8천574억원)를 서울 지역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의 투자는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증가세가 꺾였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인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중국 맞춤형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해 중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kk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