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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지난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중국 흑룡강성 치타이허시와 '그래핀 산업 분야 신사업 발굴 및 기술기업 공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가군 치타이허시 시장, 왕펑 치타이허시 보리현 인민정부 현장, 조전귀 치타이허시 정부 지원주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중국과 공동개발을 통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그래핀 소재를 확보하고 한국의 그래핀 기술 혁신도 촉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의 그래핀 산업,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개발, 그래핀 소재 확보를 위한 한국 기업과 사물인터넷(IoT) 및 하드웨어(HW) 공동개발, 중국 현지 전문가 컨설팅, 중국 현지 로드쇼, 투자유치 연계 등을 통한 기회 발굴, 중국 현지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인프라 제공 등을 협력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에스아이엘, 비주얼캠프, 메디퓨처스, 베이글랩스, 3D업앤다운 등 한국 스타트업 5개사의 기술 소개 및 서비스 시연 등도 이뤄졌다.
가군 치타이허시 시장은 "대형 흑연 광산이 있는 치타이허시 그래핀 연구소 과학 연구 설비 및 연구소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폭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에 대한 투자, 컨설팅, 로드쇼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센터장은 "유망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치타이허시 그래핀 연구소 과학연구팀 파견을 시작으로 국내 혁신기술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의 그래핀 산업과 한국의 ICT 기술 융합을 통한 국익 향상 및 그래핀 분야 기술의 선도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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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