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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블루밸리산단에 배터리 기업 총집합...200억원 유치
작성일
2019.12.23



시, ㈜피엠그로우·㈜뉴테크엘아이비 등과 MOU 체결
친환경 전기차 생산벨트 구축 속도낸다

경북 포항시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내 유일의 전기버스 배터리팩 생산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이차전지 음극재용 음극활물질 생산기업인 ㈜뉴테크엘아이비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이사, 지대훈 ㈜뉴테크엘아이비 이사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엠그로우는 이날 협약식에서 오는 2021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블루밸리임대전용 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과 리유즈&리사이클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뉴테크엘아이비도 오는 2021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4188㎡ 부지에 이차전지 음극재용 음극활물질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피엠그로우가 신설하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03.GW(버스 1200대에 해당하는 배터리)급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가 가능해져 전기차 생산벨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이차전지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배터리팩을 주력제품으로 개발·상용화에 성공해 국내는 물론 중국의 대규모 전기버스 제조회사에 수출하고 있다. 전력관리 통합솔루션인 EMS(에너지관리시스템)/PMS (전력관리시스템)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보한 유망기업으로 평가된다.

㈜뉴테크엘아이비는 흑연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10배 이상인 실리콘을 활용해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향상하고, 소형화할 수 있는 이차전지 음극재용 음극활물질의 연구·개발(R&D)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시는 지난 13일 포스코케미칼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 신설에 대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차전지 관련 유망기업인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등과 이번에 또 다시 MOU를 체결함으로써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블루밸리국가산단에 대한 기업유치와 산업용지 분양이 활성화될 경우, 양질의 고용창출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관련 산업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기업의 투자결정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시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으로 선정한 배터리 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기업뿐만 아니라 블루밸리산단에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생산벨트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뉴시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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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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