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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축산업…IoT 기반 한우 발정·분만 시기 실시간 예측
작성일
2020.01.23



충남도 한우육성사업…바이오캡슐 투입해 생체정보 확인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앞으로 충남 일부 한우 농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소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는 한우 유전능력 우수농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축산농가 80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발정·분만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IoT 통신 모듈이 부착된 바이오 캡슐을 한우에 경구투여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생체정보를 실시간 전송받는 시스템이다.

체온 변화 등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알림 메시지도 발송한다.
농장주는 실시간 생체 정보를 보고 수정 적기, 분만 예정시간, 질병감염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이를테면 소의 정상체온은 38.5도인데 39도 이상 열이 10시간 이상 지속하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발정 시기에 보이는 패턴이다.

분만이 가까워지면 최소 24시간 전에 체온이 내려가는 소의 특성을 고려해 정확한 분만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까지 농장주 경험에 의존했던 발정·분만 시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했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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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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