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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중기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특별자금 2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창구는 중기부 사업화 전담은행인 기업은행, 하나은행이다. 최대 1.83%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평균 대출 금리는 2.2%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대출 희망 기업은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별 자금이 다 떨어질 때까지 수시 접수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중기 R&D 수행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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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