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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한-아세안센터와 한국 및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간 비즈니스·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아세안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약정 내용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기업 간 사업협력 기회 주선 및 1:1 비즈니스 상담 개최, 해외 유망 산업전시회 또는 무역·통상 사절단 파견을 위한 상호 협력, 한-아세안 문화 콘텐츠 분야 비즈니스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개최, 한-아세안 문화 콘텐츠 담당 정부 부처, 기관, 협·단체의 인사 및 기업 등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는 한국과 한국 경제발전 모델 차용을 원하는 아세안 회원국 간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두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는 "아세안 시장은 매우 중요한 경제 요충지로써 앞으로 SBA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경제·문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산업진흥원은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20여년간 쌓아온 업계 네트워크와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 간의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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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