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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기술발전 효과 기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전기자동차용 베터리팩을 생산하는 독일 베바스토가 충남 당진에 공장을 건립한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4일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와 온라인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베바스토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 4만35㎡ 부지에 2만2천㎡ 규모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연간 전기자동차 35만대분의 배터리팩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공장 신축은 베바스토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배터리팩 77만대분을 수주한 데 따른 것이다.
베바스토는 공장 건설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1억8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10년간 수출효과 2천914억원, 생산유발 효과 1천324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8천768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대표는 "배터리 관련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발전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