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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K-서비스 디지털 2020'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에듀테크·콘텐츠·프랜차이즈·의료 서비스 분야 국내 200개 기업과 해외 바이어 230개사가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코트라는 해외 바이어의 국내 기업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해외 진출 온라인 기업 설명회도 병행했다. 지난 17일 에듀테크 기업·19일 프랜차이즈 업체가 나서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서비스를 시연하고 실시간 질문도 받았다.
상담회에 앞서 우리 참가기업의 서비스 내용을 담은 영문 자료를 제작해 해외바이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자료에는 국내 기업이 서비스 수출을 위해 희망하는 해외진출·협업 방식 등도 포함돼 보다 실제 상담에서 보다 밀도 높은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한편 코트라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내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지역별 산업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 진 우리 기업을 대신해 바이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감 있는 산업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우리 기업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K-서비스의 우수한 기술력, 창의적 아이디어가 해외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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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