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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감 영상 구현 핵심기술 특허출원 세계 2위
작성일
2020.12.22

글로벌 순위 삼성 2위, ETRI 5위, LG 6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회의와 온라인수업이 일상화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를 실감 나게 하려면 실감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 필수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지식재산 5개국(IP5) 특허 동향 조사 결과(2017∼2020.6) 초고화질 TV(UHDTV),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 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특허출원에서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다.

각국 특허청에 출원한 국적별 출원인 조사 결과 미국인이 출원한 특허(1천897건, 34.0%)가 가장 많고, 한국이 2위(1천178건, 21.3%), 일본(1천17건, 18.4%), 중국(701건, 12.7%) 순이었다.

다출원 기업을 보면 삼성이 글로벌 순위 2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5위, LG가 6위를 기록했다.

퀄컴(Qualcomm)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고 텐센트, 메디텍, 파나소닉 등 기업들이 다출원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국 특허청에 등록된 국적별 등록기준으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고(583건, 39.9%), 일본(341건, 23.3%)에 이어 한국이 3위(280건, 19.2%)를 차지했다.

엄찬왕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은 "실감 영상 구현 핵심기술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비대면 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관련 기술의 조속한 권리화로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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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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