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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글로벌 투자업체 '플러그앤플레이'(이하 PnP)가 서울지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CES 2021'에서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과 온라인 대담을 하고 PnP 서울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와 PnP는 서울지사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1월 맺은 바 있다. 시는 오는 4월께 PnP가 서울지사를 설립하면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세계적 투자사인 PnP의 서울 진출에 발맞춰 투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연합뉴스(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