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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신발 제조 유턴기업 방문 활발 유턴 위한 정책 의지 밝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일 오후 부산 사상구에 있는 친환경 신발 제조 유턴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찾아 국내 복귀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생산해 생산 제품 95%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기업이다.
지난해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이 회사는 바이어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 요청과 원자재 조달 용이성 등을 고려해 해외사업장을 양도하고 국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성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을 확대해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 복귀 결정으로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바인터내쇼널에 감사를 전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상황에서도 한국의 수출이 반등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배경에는 노바인터내쇼널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는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신규 공장입지 선정 및 투자 과정에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았다"며 323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및 85명 인력 채용 계획을 밝혔다.
이에 성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첨단소재 개발 등 R&D(연구개발)를 위한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해 국내 복귀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정부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으로 유턴 제도를 대폭 개선했고, 올해도 첨단·협력형유턴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보조금 확대 및 입지 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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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