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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강국 덴마크 투자 유치 추진…전남도 온라인 설명회
작성일
2021.04.26

해상풍력발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해상풍력발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과 29일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와 1대1 화상상담을 개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그동안 지연됐던 덴마크 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가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가 해상풍력 개발회사와 터빈 제조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덴마크는 세계 최초 해상풍력단지를 설치한 해상풍력 강국으로, 1990년 초부터 해상풍력을 산업화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설명회에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회사인 오스테드·COP·에퀴노르·람볼과, 해상풍력의 핵심인 터빈을 제작하는 지멘스 가메사·베스타스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스테드는 덴마크 에너지 국영기업이면서 6.8G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실적을 보유한 세계 1위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회사다.

지멘스 가메사는 해상풍력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베스타스는 풍력 전체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이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동향과 해상풍력 5대 강국 진출 상황, 전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과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등을 중점 소개한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코펜하겐무역관, 주 덴마크 대한민국 대사관이 투자설명회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 48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한다. 기자재 부품 연관기업 450개 유치, 12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25일 "해상풍력과 연관된 12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남에 해상풍력과 관련된 산업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해상풍력 선도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보다 발빠르게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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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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