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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24억 달러, 수입 3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9.5%(73억8000만 달러), 수입 29.1%(72억 3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수입도 321억 달러 기록…29.1% 증가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 수출 큰 폭 상승
연간 무역수지 139억8000여만 달러 흑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이달 들어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24억 달러, 수입 3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9.5%(73억8000만 달러), 수입 29.1%(72억 3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연간 수출은 2808억 달러, 수입 26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과 수입이 각 24.1%(545억1000만 달러), 21.9%(478억9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20일간 2억 9100만 달러, 연간 139억 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중이다.

이달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8.5%), 승용차(62.2%), 석유제품(58.6%), 무선통신기기(15.8%) 등은 증가한 반면 선박(27.7%), 컴퓨터 주변기기(4.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중국(7.9%), 미국(41.3%), 유럽연합(48.8%), 베트남(34.8%), 일본(33.0%), 중동(17.9%) 등으로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124.6%), 반도체(13.1%), 기계류(2.6%), 석유제품(99.1%), 승용차(87.8%) 등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26.6%)는 감소했다.

또 중국(19.0), 미국(25.6%), 유럽연합(13.5%), 중동(57.1%), 일본(17.2%), 호주(44.8%)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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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