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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企, 바르셀로나서 기술력 뽐내…"600명 해외 바이어와 상담"
작성일
2021.07.05


[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 참가한 한국관이 폐막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에 참가한 우리 기업이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제공) 2021.7.2 photo@newsis.com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 한국관 폐막
메타버스, 증강현실(AR), 실내 위치정보 솔루션 등 관심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국내 중소기업들이 스페인에서 한국의 모바일 기술력을 선보였다.

코트라(KOTRA)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 마련한 한국관이 폐막했다고 2일 밝혔다. 코트라는 MWC에 중소·중견기업 14개사, 스타트업 9개사 등 23개사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반 만에 현지 출장을 통해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600여명의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상담을 했다. 참여기업들에는 대부분 예상보다 많은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이 국가관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관을 찾아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업체 출입증과 명함교환이 사라진 가운데 ▲메타버스 ▲증강현실(AR) ▲실내 위치정보 솔루션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관리 솔루션 ▲모바일 단말기 ▲주행 보조장치 등 모바일 서비스 제공 기업에도 관심이다.

AI 데이터 가공관리 솔루션 관련 A사는 "첫날에만 30건의 바이어 상담을 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계약 가능성이 큰 잠재 바이어를 만났다"고 밝혔다.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B사는 K팝 스타들이 등장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하며 잠재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는 부대행사로 지난달 29일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관에 참가한 9개 스타트업은 서유럽 지역 유력 투자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피칭(pitching·발표)을 진행했다.

주행 보조장치를 생산하는 한 기업은 스페인 및 중동 파트너들과 최소 210억원 규모 제품개발에 협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스페인 최대 보안업체를 비롯해 스페인어권 최대 미디어 그룹과도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코트라는 이번 MWC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구 테크노파크, 서울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공동홍보를 시행했다. 향후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7∼8월 중 기업 간 후속 상담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저작권자(c)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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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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