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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프랑스 기업 韓투자 유치 활동…2030엑스포 지지 당부
작성일
2022.09.0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7일(현지시간) 정부대표단(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 대사,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산업자원통상부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계획서를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국에 제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장 차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와 투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정부의 투자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간담회에는 스테판 이스라엘 아리안스페이스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간담회에서 "한국이 전 세계 58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개방형 통상 국가"라며 "위기에 강한 경제, 세계적 수준의 혁신역량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우리 기업들도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의 투자와 공급망 안정화 등 정책 기여도가 높은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인센티브를 우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며, 한·불 우호협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프랑스 유력 경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장 차관은 세계 최대 생활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한국 디자인관을 방문해 참가 중인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글로벌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디자인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동력을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K-디자인 수출의 첨병으로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프랑스 진출 우리 기업들을 만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 활동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프랑스 진출 확대 관련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장 차관은 "프랑스의 투자 환경이 최근 마크롱 정부의 친기업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중·동부 유럽에 비해 세금·노무·행정 부담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특히 우리 기업들이 정부 발주 프로젝트에 대해 언어·정보습득·관행 등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양국 정부간 고위급 면담 등 계기마다 프랑스 정부에 개선을 요청하고 주프랑스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과 함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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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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