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온라인 한국 국채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런던·홍콩·싱가포르·일본의 자산운용사·투자은행 등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블랙록(BlackRock), JP모건(JPAM) 등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일본계 자산운용사, 글로벌 헤지펀드 등도 참여해 한국 국채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등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의 신속한 회복,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유지 등을 언급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국채시장 접근성 개선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으로 투자 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정부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해외 국채 투자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ro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