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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서 참가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8.06.04. (사진=KOTRA 제공) photo@newsis.com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
전문무역상사·할랄·유통망 테마관 운영
기업 301곳, 해외 바이어와 2500건 상담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K-열풍'으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소비재·서비스 산업의 수출 활로 확대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비재 수출대전은 'K-뷰티·K-푸드·생활용품' 등 소비재 상품과 함께 프랜차이즈·에듀테크·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을 아우르는 쇼케이스 행사로 준비됐다.
이미 상담 예약이 주선된 바이어 외에 행사 체험 후 바이어의 현장 상담도 적극 유도해 ▲신규 수출 계약 체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전문무역상사의 수출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역량이 부족한 소비재기업의 수출 창출을 지원하는 '전문무역상사 테마관', 전 세계 인구의 약 25%(20억명)를 차지하는 이슬람권 진출을 위한 '할랄 테마관', 글로벌 역직구를 통한 새로운 판매망을 소개하는 '글로벌 유통망 테마관' 등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역직구 유통망 입점 설명회 및 할랄 인증 설명회,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 및 사업 기회 설명 등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이번 소비재 수출대전에 국내 기업 301개사(소비재 195개사, 서비스 106개사)와 해외 바이어 214개사가 참가해 약 2500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과 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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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