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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사업 지원 수행체계 구축 논의
작성일
2025.06.27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RSP) 사업 참여 지원을 위해 별도 사업 수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경남 사천 청사에서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추진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산업계와 RSP 사업 수행체계인 '팀코리아' 구성 전략과 정책 지원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RSP는 국내 항공제조업계가 공동개발에 참여해 개발비 및 위험을 분담하고, 양산되면 개발 품목에 대해 20~30년간 납품권을 행사하는 사업 체계다.

우주청은 국내 기업들을 결집해 민항기 제작사와 협상을 주도하고, 수주 물량에 대한 분배를 책임지는 사업 체계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우주청은 RSP 개요와 국외 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요 민항기 제작사는 사업 및 향후 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산업계는 RSP 참여에 필요한 기술 수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설비 구축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문턱을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한창헌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대한민국이 민항기 '부품제조 생산국'을 넘어 '공동개발 파트너'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며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항공제조산업계의 30년 먹거리인 RSP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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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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