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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글로벌 포럼)' 첫날인 2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그린수소 벨류체인 혁신: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세션이 열리고 있다. 2025.09.24. 0jeoni@newsis.com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참석
생산역량 강화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석해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산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250킬로와트(㎾)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행원 3.3메가와트(㎿)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했고 현재는 10.9㎿ 수전해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제주도,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밀집지역에 대규모(50~ 100㎿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통해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협력의 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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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