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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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 KOREA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부산-진해 지역의 미래 20년 혁신 성장에 대한 비전을 들어 보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입니다.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 공항과 태평양 해상 화물의 교차점이자, 남부권 육상화물의 시작점이 모인 물류 트라이포트의 중심에 있습니다.
특히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항만인 부산항이 있습니다.
또한 울산과 부산, 창원을 잇는 동남권 제조 산업 벨트와 인접해 기계, 조선, 항공, 자동차, 해양·조선기자재 등의 주력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와 국내 저성장 고착 우려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목표를 1억 8천만 달러, 국내투자 약 6천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와 140억 원, 약 1천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4월에는 인도 최대 물류기업인 올카고 그룹의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약 100억 원의 투자 협약도 맺었습니다.
4월 말 기준 FDI는 3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2억 1,169만 달러) 대비 약 6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런 성과는 세계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확실성 지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2,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현장포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입주기업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상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기업애로 해소 자문단’ 등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BJFEZ는 동북아 경제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MEGA Tri-Port를 중심으로 한 복합 물류 활성화, ▲미래 주도형 첨단산업 거점화,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 조성, ▲차별화된 고품격 관광·레저 단지 조성이라는 4대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단순히 공장을 짓는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BJFEZ를 인식하도록 만들겠습니다.
By Grace Park
Investment PR Team,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