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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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로 부상
광주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AI융복합 산업, 미래형 자동차 산업, 스마트에너지 산업을 3대 전략 축으로 삼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산업 전략을 꾸준히 전환해온 광주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광주는 1960년대에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다졌고, 2000년대에는 광(光)산업을 이끌며 첨단산업 도시로 성장했다. 2018년부터는 AI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선택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광주의 AI 1단계 사업은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을 핵심으로 삼았다. 센터는 2023년 11월 1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엔비디아 H100 GPU 기반 초고성능 컴퓨팅(HPC) 20PF와 GPU 클라우드 68.5PF를 포함해 총 88.5PF의 연산자원과 107PB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2024년에는 대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HPC 서비스도 본격 가동되었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의 학습, 분석,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AI기업에게 실질적 AI 연구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어 활용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세계적 기업인 ‘퓨리오사AI:FURIOSA AI’ 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체결 협약 기업 또한 299개로 늘어났으며 이 중 158개사가 광주에 사무소와 연구소를 열었다.
광주시는 2029년까지 1,000개 이상의 AI 관련 기업 집적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AI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AI사관학교’ 등 인재양성 정책에 더해 ‘2030 인재양성 전략’ 실행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정책은 교육, 산업, 공공기관 등 87곳이 한뜻으로 참여해 2030년까지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전략산업의 성장을 이끌 산업기술 인재 총 81만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으로 AI 생태계 인재 축을 견인해 갈 것이다.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는 ‘에이직랜드:AsicLand’와 ‘에임퓨처:AimFuture’가 광주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스트 소프트:ESTsoft’도 광주시와 함께 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는 기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은 빛그린국가산단의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 외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이곳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근 ‘진곡산단’ 이 자율차 부품개발 생산단지로, ‘빛그린국가산단’이 자율차 부품 인증 실증단지로 구축되면 220만평의 거대한 ‘미래차삼각벨트’가 완성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수상보트, 스마트 버스 시스템, 수질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도시 기술이 실증되면서 광주는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도시 전체를 실증 기반 산업 생태계로 구축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기술 시연과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졌다. 2023년 36곳, 2024년 45곳으로 실증공간이 확대된 것을 봐도 광주가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요 인프라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앞으로 실증공간의 확대, 실증 후 사업화 성과, 투자 유치의 지속성 등 실증 전략을 통해 광주만의 차별화를 주목해 본다.

광주경제자유구역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Ⅱ는 에너지 ICT융복합 기반 스마트그리드, 산업융합 클러스터 등 에너지 분야 융합 신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 내에 R&D 기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있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등 에너지 핵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해 R&D 연계 산업 추진, 에너지 신기술 기업의 테스트베드 사업화 확대 등 에너지 실증 기술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융복합 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단순한 산업클러스터를 넘어, AI와 분산형 전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산지소 전략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국가 전략과 연계해 RE100시대를 실현하는 대표 도시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다.
광주는 ‘배낭 하나 메고 오면 AI 사업이 가능한 꿈의 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과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AI창업캠프’를 2020년에 시작해서 매년 신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광주AI투자펀드’를 1,098억원 규모로 조성해 탄탄한 창업 생태계를 완성했다. 예비창업단계 교육과 멘토링부터 창업초기단계의 입주지원 및 컨설팅, 실증을 통해 안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제품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지원까지, 광주는 성장단계의 투자 성공 파트너로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의 중심 광주경제자유구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꿈과 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Source: Gwangju Free Economic Zone
By Grace Park
Investment PR Team,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