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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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자유로운 경제공간을 지향
특히 국내외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산업이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자유로운 경제공간을 실현하는 것이다.
Invest KOREA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성과와 비전, 그리고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평택 포승(BIX)지구(2.04㎢), 현덕지구(2.32㎢), 시흥 배곧지구(0.88㎢)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자동차·반도체·화학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덕지구는 2024년 공영개발로 전환해 수소 경제도시 및 반도체·스마트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주거·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균형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의료 혁신클러스터가 동시에 추진 중이며, 서울대병원 유치로 정주환경과 연구환경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9개 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성과와 포승(BIX)·현덕지구를 중심으로 한 수소 기반 경제도시 조성을 선도하는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가장 큰 투자 강점은 세계적인 물류 거점 입지와 수도권 산업 생태계의 집적성입니다.
평택항·인천항·김포·인천공항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덕에 중국·일본 등 동북아 주요 시장에도 2시간 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생산·유통·수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의미합니다.
수도권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개발 인프라, 서울·수원·성남 판교 등과 연계된 R&D 네트워크 덕분에 기업들은 첨단 기술 및 전문 연구인력을 쉽게 확보하고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이 이미 자리잡아 협력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부품 소재 기업 및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지식기반 제조업의 약 40%가 집적된 수도권 내에 위치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신규지구 지정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고양송포‧가좌 등 2개 지구(17.6㎢)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1.66㎢) 지정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고양송포‧가좌 등 2개지구는 한류문화·국제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 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10월 중 배곧지구의 서울대병원 착공은 의료, 바이오 R&D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산업 혁신 및 정주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연구·실증 지원과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통해 쾌적한 투자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800만 달러가 조금 넘었던 FDI가 2024년에는 2,000만 달러로 약 147% 확대되었고, 입주기업은 12개에서 52개, 고용은 307명에서 7,967명으로 약 2,495% 증가했습니다.
2024년에는 한덕화학, 후쏘코리아 등 6개 기업과 투자 MOU를 체결하며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분야의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했습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TOK첨단재료, 현대모비스, ESR켄달스퀘어 등 글로벌 앵커기업 투자도 이어지며 브랜드가치도 제고되었습니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물류, 바이오·의료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혁신-고용’의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했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산업이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자유로운 경제공간’을 실현하며 서해안 경제 중심지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존 대기업 중심에서 첨단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유치를 확대하는 다층적 구조로 산업 생태계를 전환할 계획입니다.
추진중인 고양·안산 외 의정부·파주·수원 등 신청 지역에 대한 타당성 검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현덕지구는 미래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 인프라와 스마트 물류시설, 그리고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와의 연계 등 전략적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저장·활용 분야 기업 및 스마트 물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자동차 유통·판매망도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택호 개발계획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유치하여,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3개 지구가 각각의 전략에 따라 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면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해외 IR, 국제 전시회 참가, 국가별 맞춤형 투자설명회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투자–혁신–고용이 선순환하는 미래 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Source: Gyeonggi Free Economic Zone
By Grace Park
Investment PR Team,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