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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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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 일본] 파나소닉코리아 (Panasonic Korea)
작성일
2016.06.13
조회수
2178

panasonic korea

공동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파나소닉코리아 성공의 중심에 사회공헌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은 오랫동안 기업문화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에게 CSR이란 단순 브랜드이미지 재고뿐 아니라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는 그 누구보다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고품질의 부가가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등 기업은 사회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역시 중요하죠. 그것이 바로 우리가 활발히 CSR 활동을 펼치는 이유입니다. ”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 사회공헌 활동과 신뢰 가능한 제품들을 무기 삼아 파나소닉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하지만 파나소닉의 시작은 전자산업에서 이룬 기념비적인 성공과는 사뭇 다르다.

파나소닉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1918년 6월 일본 오사카 내 방 2개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처음 가게를 열었다. 이듬해 그의 부인, 처남과 함께 시작한 파나소닉의 근간이 된 회사는 2016년 현재 전세계 26만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혁신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헌신으로 파나소닉은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자리잡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A Better Life, A Better World”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청소년 보육시설에 디지털카메라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임명된 노 대표이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은 지속적인 CSR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단순히 카메라 기부만으로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자생력과 자신감을 키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년전부터 사진공모전을 주최하여 소외계층 아이들이 우리가 제공한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하도록 하였습니다.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들은 파나소닉 플라자 내 사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죠. ”라고 노 대표이사는 말한다.

인터뷰 동안 노 대표이사는 “공존공영(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파나소닉은 소외계층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외에도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부터 올림픽 공식 후원기업으로 활약 중이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품질 방송장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올림픽은 인류사회의 축제입니다. 고품질 기술을 후원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림픽을 후원하듯 파나소닉코리아는 CSR 활동 범위를 해외로 넓혀나가고 있다. 2016년 2월 파나소닉코리아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중앙아시아 5개국(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무형문화유산에 관한 다큐멘터리 기획을 위한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미래 세대를 위해 역사를 기록하고 무형문화재에 대한 인식재고를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고품질 4K 캠코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녹색혁신은 파나소닉이 추구하는 주요 비전 중 하나이다. 파나소닉은 태양열 발전, 전기배터리, LED 조명 등 화석연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품에서부터 건물 환기시스템, 가정용 공기청정기, 정수기, 연수기, 그리고 필터 같은 제품 소재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친환경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 비전에 맞춰 파나소닉코리아 역시 친환경 시장을 더욱 확장 시킬 계획이다. 최근에는 효율적으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에어 써큘레이터인 “스마트볼”을 출시한 바 있으며 환경보전을 위해 해마다 무안 갯벌 지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용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매하는 등 녹색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00년 파나소닉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 노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삼성과 LG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이미 한국 가전제품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이들과 경쟁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신 한국에서 생산할 수 없는 고품질 방송장비와 같은 소재부품산업에 주력하여 틈새시장을 노려보기로 결정한 것이죠. ”

노 대표이사는 제품제조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외에도 성공을 가늠하는 주요 요인으로 현지화를 뽑는다. 한국 소비자들은 가격과 디자인에 중점을 두기는 하지만 파나소닉이 자부하는 두 가지 강점인 품질과 성능면도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외국기업이 한국시장의 빠른 트렌드와 얼리어댑터가 보유한 강력한 구매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영 철학과 전략 추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생각을 간파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노 대표이사의 한국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다. “한국 시장에서 인정 받은 제품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인기 상품이 되곤 합니다. 한국시장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죠. ”


By Esther Oh (estheroh@kotra.or.kr)
Executive Consultant/Inves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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