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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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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스위스] 오이겐 엘미거 투자홍보대사를 만나다
작성일
2018.08.31
조회수
1496



한국과 스위스의 협업 확대를 위해


한국투자홍보대사이자 맥슨 모터의 CEO인 오이겐 엘미거는 한국의 사업 환경 및 스위스와의 희망적인 향후 관계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갖고 있다. 본지는 오이겐 엘미거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본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스위스의 루체른 응용과학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한 후 세인트 갤런대학교와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추가로 학업을 마쳤습니다. 사업개발과 해외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친 후 1991년 초정밀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스위스 회사인 맥슨 모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아시아 판매망의 확장과 개발을 담당했고, 2006년에는 이사회 구성원이 되어 2011년 1월부터 맥슨 모터의 CEO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990년대 후반 저는 맥슨 모터에서 아시아 지역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은 한국인 동료,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류로부터 시작되었죠.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열정적이지만 신중하고, 목표지향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파트너로서의 한국인들에 대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한국의 역사, 경제 및 문화의 어떤 면이 가장 흥미로운가요?

제가 알기에 한국은 고유의 언어와 문화 자산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입니다. 또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장은 이제 교과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경험을 통해 저는 한국인들이 유연하고 열린 혁신사업에 적합한 근면·열정·역동적이고도 잘 훈련된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국인들의 일하는 태도와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지내시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요?

투자, 소통 및 R&D와 같은 분야에서 한국과 외국의 협업으로 모범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투자홍보대사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맥슨 모터의 CEO로서 맥슨 모터 코리아가 세계에서 첨단 모터 및 드라이브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 것입니다. 이런 활동이 더 많은 잠재적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을 투자대상국으로 여길 수 있는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위스 기업은 한국 투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며, 어떤 분야에 가장 관심이 있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위스 기업은 대개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지식이 극히 한정되어 있는 반면 동유럽국가나 중국은 스위스 제조업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식품 산업과 소비재 시장에 스위스 투자를 유치했고 더 나아가 한국의 발달된 IT와 인프라 덕분에 최근 의료 IT 산업과 같은 ICT 관련 사업으로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맥슨 모터의 사례처럼 초정밀 기술 분야 또한 한국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스위스 투자자들의 기회와 관심을 끌고 있어요.

한국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스위스 기업과 투자자에게 어떤 조언을 하시겠어요?

앞서 언급했듯 한국의 뛰어난 인적 자원과 강력한 제조 경쟁력은 사업 성공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므로 한국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외국인 투자자나 기업은 이런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잘 훈련되어 있어, 일상적인 의사소통과 업무 수행을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이미 전자, 자동차, 화학 및 에너지와 같은 제조업계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을 통해 다면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개선, 그리고 수준 높은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한 첨단기술 분야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어떤 지원을 받고 싶어하나요? 또 스위스 기업에게 한국이 더 이상적인 국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은 정부와 사회가 외국인 협력 기업에게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제공하는 최고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현 정부는 최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고, 한반도 내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에 더 매력적인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중소기업과 외국인투자자에게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한국 기업의 잠재적인 관계자들에게 더 정확하게 고지된다면 한층 투자가 촉진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중소기업에게 이익이 되는 몇 가지 정책이 특히 초기 설립단계에 있는 외국기업에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과 스위스의 경제·정치적 관계에 대해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저는 한국과 스위스의 관계가 더 강화될 것이라 믿습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스위스를 초콜릿, 치즈, 관광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의 국가라고만 생각하죠. 하지만 우리가 산업 분야, 특히 맥슨 모터 한국 공장과 같은 첨단기술과 관련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고차원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면 이는 양국의 상호이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스포츠, 예술과 같은 문화적 관계까지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한국투자홍보대사로서 이 과정에 ‘열정과 마음’을 더해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By Grace Park (gracepark@kotra.or.kr)
English Editor / Inves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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