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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 독일] 기후 중립 미래를 위한 혁신 추구 : 셰플러 코리아 (Schaeffler Korea)
작성일
2022.01.04
조회수
126
로버트 사이덴크랜즈 셰플러 코리아 CFO

본지는 셰플러 코리아의 로버트 사이덴크랜즈 CFO와의 인터뷰를 통해 셰플러의 한국내 운영과 그의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들어보았다.

셰플러 그룹은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주요 글로벌 공급자로서, 70여년 이상 모션 (Motion)과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명과 개발을 주도해왔다.

셰플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술 파트너로, 파워트레인과 섀시 애플리케이션용 고정밀 부품과 시스템을 생산하며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로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롤링·플레인 베어링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다.

셰플러 그룹의 2020년 매출은 약 12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약 8만3천9백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세계 최대 가족 기업 중 하나로, 50여개 이상 국가의 200여 곳에 진출하여 생산, 연구 및 개발 시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로버트 사이덴크랜즈는 2018년 셰플러 코리아의 CFO로 임명되어 기업의 재정 및 IT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 이사회의 일원이다. 독일의 만하임 대학교(University of Mannheim)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뉴욕의 클라크슨 대학교 (Clarkson University)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학업을 마친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트럭 부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2006년에 셰플러에 합류했다. 대부분의 경력을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에서 쌓았으며 현재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로버트 사이덴크랜즈 셰플러 코리아 CFO

셰플러 코리아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셰플러 코리아는 1953년에 신한 베어링 인더스트리로 출발하여, 한국 기계 산업의 부흥을 추구해 온 이래, 현재 한국 최고이자 최대의 베어링 제조사 입지를 확립했습니다.

2006년 6월, 업계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신한 베어링 인더스트리는 FAG (독일)와 자본 투자 협약을 통해 합작 회사가 되었습니다. 셰플러 그룹의 일원이 되면서 신한 베어링 인더스트리에서 셰플러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셰플러 코리아는 지난 60여년 동안 개발을 통한 국내 기술력과 독일의 선진 기술을 통합하여 베어링과 엔진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셰플러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약 1,80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에는 사무실이, 창원, 전주, 안산, 안성에는 공장과 물류 센터, 그리고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셰플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에 매력적인 자동차 및 산업 시장을 보유한 매우 발전된 국가입니다. 우리는 우리 고객들에게 가까이 위치하여 안정적인 현지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며 한국 고객들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성장, 발전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특히 제조업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숙련된 인력, 우수한 산업 기반시설, 주요 공급품들의 우수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운영하는 셰플러의 공장 세 곳은 아시아 전체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산업 환경, 특히 자동차 산업의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한국은 이미 제조업 분야, 특히 자동차, IT, 반도체, 기계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은 자동화에서 가장 앞선 국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으로도 불리는)에서는 로봇이 특히 미래 비즈니스 대비에 있어 핵심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의 이해 관계자들 모두는 이를 잘 이해하며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기업들이 로봇 개발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또한 관련 기관을 설립하고 로봇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대중은 이 새로운 시스템에 굉장히 전향적이고 호의적입니다. 근로자 1만 명 당 로봇 밀도라는 기준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로봇을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가 됩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장점은 정부 및 우리 고객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래 지향적 산업의 역동성과 변화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혁신의 기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셰플러 코리아는 한국에서 생산 및 물류 분야에서 로봇을 도입하고 있으며 5G 기술을 적용하여 전통적인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로버트 사이덴크랜즈 셰플러 코리아 CFO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전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성숙한 시장, 새로운 분야로의 빠른 전환, 국민들의 성실성 등, 한국은 비즈니스에 유리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셰플러 코리아가 속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포스코, 세아 등 우수한 철강 업체들, 두산, 화천, 위아 등 세계적 수준의 공작기계 업체들,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공급업체 등이 존재하여,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최대의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셰플러 코리아는 이러한 장점에 기반한 선도기업으로서 전세계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혹은 ESG 경영 같은 한국의 새로운 정책안들이 제시하는 기회는 무엇일까요?

한국의 뉴딜 정책 하에서 한국 정부는 e-모빌리티, 재생 에너지, 로봇, 인더스트리 4.0에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셰플러 코리아에 큰 기회를 제시합니다.

우리의 e-모빌리티 비즈니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 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비즈니스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셰플러 코리아는 E-Axle (전기 구동 시스템), Thermal Management System (열관리 시스템), Axial Flux Motor (축방향 자속 모터), High Speed Bearing (고속 베어링) 등 신기술 제품을 통해 이러한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린 에너지는 한국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풍력 및 태양 에너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HMC, SK, 포스코 등 한국의 유명한 15대 기업이 국내 수소 산업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탈산소화 추세를 활용하기 위해 비즈니스 위원회를 출범하였습니다.

셰플러 코리아는 풍력용 메인 베어링과 컨디션 모니터링을 이미 공급하고 있으며, 수소 바이폴라 플레이트(Bi Polar Plate) 및 연료 전지 시스템(Fuel Cell System) 관련 제품들은 고객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인더스트리 4.0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으며, 국가 제도, 사회, 삶의 전반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협동 로봇을 위한 감속기(Speed Reducer)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으며 우리의 축적된 생산 기술에 기반한 고정밀 베어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기업/기관과 협력하고 있나요?

셰플러는 설립 이후 한국 기업들과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기업들과 직접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지만, 향후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주도해 나갈 핵심 비즈니스 영역은 뉴 모빌리티, 반도체 및 장비, 수소 생태계, 로봇, 재생 에너지, 첨단 IT 기반 공장 자동화 등이 있습니다.

셰플러는 한국 최고 대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해 나갈 것이며 우리의 중점 영역을 전략적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현대 자동차, 삼성, SK, 한화, LG, 포스코와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입니다.

한국, 나아가 아시아 전체에서 셰플러의 미래 목표는 무엇인가요?

셰플러는 모션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70여년이 넘는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이산화탄소 효율 드라이빙 (CO2-efficient driving), e-모빌리티, 인더스트리 4.0, 디지털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3대 트렌드는 e-모빌리티, 로봇과 인더스트리 4.0, 재생에너지 발전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e-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 정부는 전기 자동차 (EV) 및 수소연료전지차(FCEV) 관련 로드맵을 2019년에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는 한국, 아시아, 그리고 전세계에서 이러한 e-모빌리티 비전의 달성에 선호되는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인더스트리 4.0과 로봇 부문에서는, 이 새롭고 매력적인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을 더욱 이루어 내기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수소를 비롯한 재생 에너지 생산 용량을 증대하기 위한 그린 뉴딜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도 확대하고자 하는 풍력 비즈니스 분야 관련, 우리는 이미 전세계에서 오랜 경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날 셰플러는 수소 및 연료 전지 기술을 위한 기술, 제품, 서비스를 향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녹색 환경에 기여하는데 핵심입니다. 셰플러 그룹은 2040년까지 기후중립 기업이 될 것이며, 생산 시설은 2030년에 이미 기후 중립을 달성할 것입니다.

로버트 사이덴크랜즈 셰플러 코리아 CFO

By Grace Park
Executive Consultant
Investment Public Relations Team /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
gracepark@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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