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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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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 무역투자청의 한국 진출 - 협력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작성일
2023.01.05
Jason Yun, General Manager & CEO, Edwards Korea

“재생에너지와 항공우주 분야를 핵심 산업으로 선정한 한국에게 바스크 정부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큰 의미를 지닐 것”

12월 1일에 열린 바스크 무역투자청의 한국 지사 개소식에서는 Invest KOREA의 장상현 대표가 축사를 맡았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의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바스크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바스크 무역투자청의 한국 지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한국은 수준높은 수요, 경제∙규제의 안정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호 Invest KOREA에서는 한국이 전세계 국가, 특히 바스크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Jason Yun, General Manager & CEO, Edwards Korea
스페인 바스크 지역

바스크 지역은 유럽과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인 위치 덕분에 주요 유럽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수 세기 간 이어온 전통에 따라 바스크 지역은 스페인과의 양자 간 금융 관계를 맺고 있어 1978년 민주주의를 되찾은 이래 자체적으로 자국 내 자원을 수집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Concierto Económico(경제협약)으로 알려진 금융 시스템 하에 바스크 지역은 쿼터(Basque Quota라고도 함)의 형태로 국방 등 미이양 권력에 대한 비용을 스페인 정부에 매년 지불합니다.

이처럼 강력한 자치권과 세금 관리 권한을 바탕으로 바스크 지역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산업, 혁신, 기술 정책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독특하고 유연한 기업친화적 환경에서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에서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바스크는 풍력, 태양광, 송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자원이 고도로 발전된 지역입니다. 에너지 분야 밸류 체인 각 단계 별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에너지를 여덟 번째로 많이 소비하는 국가입니다. 한국의 에너지 생산은 원자력과 화석 연료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 95% 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환경적인 이유로 한국 정부는 “그린 뉴딜” 전략에 따라 재생 에너지 확대를 강력히 추진 중입니다. “그린 뉴딜” 하에 한국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60.4GW까지 확대하여 총 에너지 소비량 중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에 있습니다. 2040년까지는 전기 발전량 중 3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2050년까지는 친환경 수소를 2.79억 톤까지 확대할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바스크 지역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한국의 핵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입니다.
Jason Yun, General Manager & CEO, Edwards Korea
항공우주

2021년, 한국의 항공우주 분야 수입물량 중 항공기와 부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95%에 달했습니다. 한국은 2021년 8월 국내 항공정비(MRO)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6억 1천 1백 50만 달러인 시장 규모를 2030년까지 43억 달러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10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우주 산업을 선정했습니다. 2022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 분야 개발을 위해 2022년 6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발사체, 인공위성, 우주 탐험 등 3대 핵심 분야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학이 탄생한 곳 중 하나인 바스크 지역은 오늘날 뛰어난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터보메카, 사프란, 다쏘 같은 주요 기업이 자리한 바스크 지역은 항공우주 분야 최적지입니다. ITP-롤스로이스, 에어로노바, 세네르, 애시튜리를 비롯한 120개 기업과 해당 분야 1만 5천여명의 인력을 보유한 바스크 지역의 업계 네트워크는 특히 고성능 복합소재 분야의 협력업체를 찾기가 용이합니다.

바스크 지역은 한국 항공우주 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과 같은 핵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 한국과 바스크 지역 간의 협력은 KAI와 대한항공이 보잉과 에어버스를 위한 제조 및 부품 조립을 담당한 역량, 무인기,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 설계, 개발, 생산 역량과 더해져 양국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ason Yun, General Manager & CEO, Edward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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