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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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항구도시 부산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기간 동안 열린 원탁토론에 5명의 한국투자홍보대사 (산업통상자원부 위촉)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의논하고 다자투자협력을 증진할 방법을 모색했다.
Honorary Ambassador Profiles

-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대표, 컬럼비아대 국제학 겸임교수, 전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 VP
-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자문위원
- 김영재, LG전자 상무(VP), CTA 로봇자문그룹 위원
- 정동수, 글로벌 유니티 홀딩스· (주)AKR 회장, 전 Invest KOREA 단장, 전 미 상무성 금융부차관보
- 다카스키 노부야, 아시아태평양정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장, 전 서울 재팬클럽 회장, 전 후지제록스 CEO
홍보대사들 모두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동의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지자체는 지역내 FDI 유치 증대를 위해 각 지역 특유의 장점과 특징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번 홍보대사는 1960년대 후반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그 당시 누구도 한국이 지금처럼 탈바꿈하리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혁신적인 바이오 산업에 주목하며, 뛰어난 바이오 제조 역량과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휘창 홍보대사는 한국이 원조 수원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될 수 있었던 최대 원동력은 한국인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특징을 ABCD 약자로 요약했는데, A는 민첩성 (agility), B는 벤치마킹(benchmarking), C는 융합(convergence), D는 전념(dedication)을 의미한다. 이런 특징들 덕분에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여 국내 문화와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즉,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에서 한국인들의 성실함과 노력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모두는 기업의 현재 요구에 맞춘 투자설명회(IR)와 투자상담회가 필요하다고 한 소리를 냈다. 문 홍보대사는 국가적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 수준에서 더 깊이 있게, 기업 대 기업 간처럼 집중적인 투자 유치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투자 분야의 다자협력에 관해서는 투자홍보대사들 모두가 서밋에 참석한 모든 국가와 민관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수 홍보대사는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잘 연결돼 있기 때문에 향후 FDI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59개국과 총 21개의 FTA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십여 년 동안 한국이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팝, 푸드, 관광 등의 소프트 파워를 통해 발전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한 경험도 나눴다.
다카스키 노부야 대사는 한국 경제 성장의 요인으로 기술적 우수성과 제조 역량을 꼽았다. 그는 한-일 양국의 기업들에게 더 나은 기업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FTA, 경제협력협정(EPA),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의 형태로 한-일간 협력을 모든 분야에서 강화할 필요를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많다며, 특히 소부장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By Grace Park
Investment PR Team, Invest KORE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