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한국진출 성공사례

  • Home
  • Why KOREA
  • 한국진출 성공사례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 코리아(Asahi Kasei E-Materials Korea)
작성일
2012.05.15
success stories

에너지, 전자, 생태학을 융합하다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 코리아, 한국 내 리튬이온 전지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Hipore라는 전지 분리막을 제조하다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사 직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제품 내부에 들어있는 무언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바로 리튬이온 전지이다.

리튬이온 전지는 리튬코발트산화물로 이루어진 양극재와 탄소로 만들어진 음극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지 충전 시, 리튬이온은 양극에서 탄소가 첨가된 음극으로 이동하게 된다. 반대로, 방전 시 이온은 다시 리튬코발트산화물로 되돌아가게 된다.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는 Hipore 라는 브랜드의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제조회사이다. 분리막은 이온이 통과하는 동안 음극와 양극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얇은 막처럼 보이지만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물질이다”고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이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히로아키 니제키가 직원의 통역을 통해 말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 코리아가 2010년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리튬이온 전지는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 가벼운 중량, 충전 가능함 이라는 장점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핸드폰, 노트북을 비롯한 충전 가능한 전지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장착되어 널리 사용되었다.

한국의 삼성과 LG와 같은 고객사의 분리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니제키 사장은 설명한다. 분리막이 장착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모든 형태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리튬이온 전지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고객의 수가 이전보다 급증하게 될 것이다”고 니제키 사장은 확신한다.

E-머티리얼즈라는 이름에서 E는 에너지(Energy), 전자(Electronics), 생태학(Ecology)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전자소재 화학기술을 이용하여 세계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번영에 기여하자는 회사철학이 내포되어 있다. 회사의 한국 지점 본사는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는 아사히 카세이 그룹의 9개 회사 중 하나로서, 에너지 소재 및 전자소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부문은 청정에너지 소재, 기능성소재, 중공업 및 인쇄회로기판소재와 같이 세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E-머티리얼즈 코리아는 Hipore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청정에너지소재사업부문에 해당한다. 평택에 공장과 창고를 두고 있고, 1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Hipore는 분리막 부문의 선두제품으로서 미세 다공성 소재에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언가 잘못되어 분리막에 구멍이 뚫려 양극과 음극이 합선을 일으킬 때 어떠한 결과가 발생하는지 생각해보면, 이 제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만약 지나가서는 안 되는 물질이 통과한다면 그 배터리는 폭발하게 된다”고 니제키 사장은 말한다.

최근 몇 년 간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노트북 폭발사건을 보면 이해가 수월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사업 초기단계이지만, 향후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플라스틱 광섬유, 디스플레이소재, 포토폴리머, 인쇄판 제작 시스템, 완충막 소재, 에폭시 수지, 잠재성 경화제와 같은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사의 제품을 한국에 들여올 예정이다.

“E-머티리얼즈 코리아는 한국에서 더 많은 첨단기술의 도입과 더 많은 일자리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니제키 사장은 말한다.

회사의 목표는 한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한국 고객에게서 획득한 소중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정보를 일본으로 가져와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싶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니제키 사장은 말했다.

By Chang Young (young.chang@kotra.or.kr)
알고 계십니까?
  •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 코리아는 아사히 카세이 E-머티리얼즈의 5개 해외 지점 중 하나이다.
  • 아사히 카세이 케미컬즈 코리아는 아사히 카세이 그룹의 9개 자회사 중 하나로서, E-머티리얼즈 코리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 E-머티리얼즈 코리아 직원 중, 일본인은 히로아키 니제키 사장 단 1명이다.
  • 한국시장에서 외국 투자기업의 성공에 필요한 핵심요소로 무엇을 꼽느냐는 질문에 니제키 사장은 “뛰어난 한국의 직원”이라고 답했다.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