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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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코리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동참하다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다
프렉스에어코리아(Praxair Korea)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사회에 환원 하는 창의적인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환원의 방식이 금전적 기부이거나 자선행사이든, 빵 혹은 김장을 통한 봉사활동이든, 프렉스에어코리아 직원들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의 연장상선에서 자신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다.
프렉스에어코리아 서성복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이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내 팀워크를 다지고 회사 이미지를 재고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산업가스 제조업체로서 1975년 한국에 진출하여 현재 서울에 본사와 전국에 5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은 반도체와 LCD 생산부문에 산업가스를 공급하는 것이며, 한국의 대기업들을 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코네티컷(Connecticut)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렉스에어가 한국에 영업을 시작한 것은 이처럼 한국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지난 10여년간 평균 10%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2천5백억원의 판매수익을 창출했다. 고용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총 직원 수는 2009년 267명에서 올해 322명으로 늘어났다.
프렉스에어코리아의 성공전략은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있다.
“글로벌 기업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진출한 현지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그 곳에 들어서고 현지화될 수 있다,”고 서 대표는 말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의 직원들은 2가지 형태의 금전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대학 등록금지원과 저소득가구 및 장애가구를 위한 생활비 지원이다. 올해부터 시작된 장학금지원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될 것이며, 회사는 매년 5명의 학생에게 학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등록금인상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학생을 선택한 데에는, 우리의 후원활동이 향후 고용으로 이어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 낼 수도 있다,”고 서 대표는 말했다.
저소득 및 장애가구의 생활비지원을 위해서는 매달 직원들이 출연한 기금을 통해 5가구를 지원하고, 회사는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에 상응하는 돈을 기부한다. 연간 기부 액은 8백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기부프로젝트는 원활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직원들로 하여금 후원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서 대표는 말했다. 그는 사내 노조가 인도주의적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한국남성이 가정에서 김장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점에서 김장봉사활동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고 서 대표이사는 말했다.
지난달 프렉스에어코리아는 다시 소외계층을 위해 모여 음식을 요리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김치대신 빵을 선택했다. 이번 역시 제빵재료 구입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기부했다.
단순히 음식을 이용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하수구 청소, 장애학우를 위한 취업준비 및 직장적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프렉스에어코리아의 직원들은 이와 같이 다양하고 많은 봉사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 대표는 “자부심” 이라는 단어로 정리했다.
“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한다,” 고 말을 맺었다.
-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안정된 고용환경과 항시 직원들을 우선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퇴직연령에 이른 직원들을 위한 재취업제도 도입, 임시직 및 계약직 사원의 정규직 전환, 대학졸업생을 위한 인턴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고 있다.
- 프렉스에어는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