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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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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조이 코리아(Tapjoy Korea)
작성일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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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디어 혁명을 두드리다
탭조이 코리아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로 유저ㆍ광고주ㆍ개발자 모두 윈ㆍ윈ㆍ윈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 사는 설립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케팅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지 고작 4년이다. 모바일로 무엇이든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지금, 불과 2-3년 사이에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날 수 있다.

다음을 살펴보자.

인터넷 사용자들은 빠르게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스텟 카운터 글로벌 스텟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모바일 사용량은 인터넷 사용량의 4퍼센트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2년에는 13퍼센트로 상승했다.

이제 앱의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모바일 사용량의 85퍼센트가 브라우저가 아닌 앱에서 사용된다.

게임도 빼놓을 수 없다. 게임은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작년 인기를 끈 애니팡에 이어 올해 다함께 차차차까지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게임을 즐긴다. 광고주들이 모바일로 눈을 돌리는 이유이다.

이에 힘입어 앱 화폐화와 모바일 광고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탭조이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3억 87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탭조이는 2012년 3월 탭조이 코리아를 설립했다.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한국은 최적의 시장”이라고 탭조이 코리아 임창무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활발한 게임 개발,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 시장을 이유로 꼽았다.

탭조이 코리아의 또 다른 성공 요인은 부분유로화 모델에 있다. 소비자들은 무료로 게임을 다운받아 사용하며 게임 중에 추가 요금이나 인앱 광고를 통해 게임 내 특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광고주, 앱 개발자를 포함한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탭조이의 파트너는 대부분 개발자들로, 80퍼센트 정도가 게임 앱 개발자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광고 파트너들 역시 보유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제 단순히 웹 페이지에 광고를 게시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며 “앱 내에 광고를 실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초반에는 20개 남짓이던 탭조이 코리아의 파트너사는 열 배 가까이 성장해 국내 유명 게임개발사를 포함해 현재 250개에 이른다. 한국 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탭조이 코리아의 매출은 전체 탭조이 14개 지사의 3위 내에 든다.

또한 유저들이 탭조이 코리아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횟수는 하루에 15만 건이 넘는다. 지난 가을 탭조이는 SK 플래닛과 제휴한 유일한 글로벌 광고 플랫폼이 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앱 수익화와 유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탭조이 아시아 펀드를 통해 유망한 개발사들이 탭조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건으로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한국은 지난 해 아시아펀드가 설립된 이후로 가장 많은 수혜자들을 배출했다.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임 대표는 새 기업과 상품들이 출시되는 와중에도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탭조이 본사는 빠른 한국 기업들에 발맞추어 시장 트렌드에 따라갈 수 있도록 지역맞춤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임 대표는 “구글 플레이의 4분기 매출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이 더 이상 2차 시장이 아니라 주요 시장 중 하나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동북아시아 모바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By Chang Young (young.chang@kotra.or.kr)

알고 계십니까?
ㆍ탭조이 코리아 직원 중 12명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컴투스와 같은 게임회사 출신이다. 탭조이 코리아 임창무 대표는 구글에서 아시아 지역 M&A 이사와 야후 코리아의 기업전략이사를 지냈다. 또한 한국의 두루넷(현 SK브로드밴드) 재무담당 최고책임자로 근무했으며 은행과 법 분야에서 12년 이상 재직했다.
ㆍ탭조이는 . J.P. 모간 자산 운용, 로 벤처, 노스 브릿지 벤처 파트너와 같은 최고레벨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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