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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정보통신]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동향
작성일
2017.03.31
조회수
2154
글로벌 기술강국 코리아, IoT기술을 활용하여 경제 발전을 이끈다

서론

모바일 혁명 이후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이 진행 중이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기술(mobile technology)을 연계한 ICBM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ICBM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람과 사물, 인터넷의 네트워크가 실시간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및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기존 ICT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ICBM이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활용하여 현실 세계로 실시간 환류시킴으로써 현실 세계와 인터넷이 연결되는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은 ICBM 구현을 위한 선행조건인 동시에 새로운 제품, 서비스 개발, 기존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셈이다.



국내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업계의 발전

"2016년 사물인터넷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사물인터넷 사업체는 1,991개,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 사업체는 1,089개로 각각 전년(1,212개, 551개) 대비 64.3%(779개), 97.6%(538개) 증가하는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의 기업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문별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업체 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문 업체(374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문 업체(125개)가 사물인터넷 부문에 진출하면서, 전체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 사업체 수가 증가 한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제품기기 부문이 3조원(미화 27억 달러)으로 사물인터넷산업 총 매출액의 약 5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네트워크 부문이 1조3600억원(23.6%), 플랫폼 솔루션 부문이 7715억7천만원(13.4%)을 차지하고 있다. 부문별 사업체 수의 경우,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이 1,089개로, 전체 사물인터넷 사업체의 54.7%를 차지하고 있으나 매출액 비중은 10.8%로 낮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사업체 수는 크게 증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부문의 매출 증가율은 23.2%에 그친 것이다.


사물인터넷 매출액 및 사업체 수


이처럼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구조는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에 비해 제품기기 부문에 편중되어있다. 미국시장조사업체 IDC(2017. 1)가 집계한 2016년 세계 사물인터넷 관련 지출 규모를 보면, 하드웨어 부문 지출 비중이 30.6%로 가장 높았으나, 서비스 부문 27.5%, 소프트웨어 부문 25.0%, 커넥티비티 부문 16.9% 등 나머지 부문에서도 비교적 고른 분포가 나타났다. 또한 IDC는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모듈 및 센서가 하드웨어 부문의 성장을 주도하여 2020년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하는 반면 성장률은 가장 둔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 내에서 활용분야별 매출액을 보면, 출입통제 및 시설물 관제, 근태 관리 서비스, 시설물 원격제어 모니터링, 구조물 등의 균열 감시 등의 “건설・시설물관리 분야”, 위치기반 미아방지 서비스, 골목길 여성 안전 서비스, 작업자 안전관리, 플랜트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등의 “안전 분야” 및 대기환경・수질 모니터링 및 관리, 환경감시 시스템, 재난(화재, 홍수 등)관제 등의 “환경관련 분야”가 전체 사물인터넷 서비스 매출액의 2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부문 매출액은 95,507백만원으로 전체 사물인터넷 서비스 매출의 15.4%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반월・시화산단 스마트 공장 거점 클러스터 사업’ 등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추진 정책을 통한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의 결과로 보인다.


사물서비스 제품군별 매출액

(단위:%)


스마트홈 기술의 성장

사물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는 스마트홈 및 에너지관련 분야가 전년대비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동통신사들의 스마트홈 시장 본격 진출 등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매출액은 2015년 대비 200억6천만원(미화 천8백만 달러, 약 54.4%)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너지관련 분야 역시 2015년 대비 52.3%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경제연구원(2016. 7)은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를 사물인터넷 산업의 3대 유망 분야로 전망했다.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2015년 약 98억 달러에서 2020년 약 4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스마트홈 관련 기기 수는 2015년 7백만대에서 2020년 4,415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업들도 스마트홈 분야 및 에너지 분야의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활용분야 중에서 스마트홈 분야가 가장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B2B가 주도하는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현재 B2B(business-to-business) 시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내수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B2C(business-to-customer) 비율은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2C의 주요 서비스 분야인 헬스/의료 분야, 스마트 홈 분야의 B2C 매출 비율이 각각 5.4%, 4.0%에 불과해, 시장 활성화가 시급하다.

또한, 사물인터넷 사업체의 주력 사업 분야의 주요 고객은 “국내 기업”이 85.0%, “국내 정부 및 공공기관”이 7.6%, “국내 개인 고객”은 4.7%로 나타나, B2B 분야가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물인터넷 업계의 고객 구성


결론

전 세계는 사물인터넷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국가현안 해결, 공공부문 혁신 및 민간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활용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국은 최고의 ICT기반, 다양한 혁신기업 탄생, 기술 친화적 국민특성 등 세계 어느 나라보다 사물인터넷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을 우리나라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경제 성장,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현안 해결 등 여러 국가적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IDC(2017. 1)
[2] 2016 사물인터넷산업 실태조사
[3] “K-ICT 사물인터넷 확산전략”(미래부, 2016.1.18)
[4] 현대경제연구원(2016. 7)


By 박원근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부장 / nayafly@kio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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