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KOREA

한국은 기계산업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자동차, 항공, 조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후방연관 산업생태계가 발달해있다.

한국은 2022년 기준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 215.1억 달러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였다.
고성능 컴퓨팅과 차량용 반도 분야 등의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팹 생산능력의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국내와 미국 투자를 늘리고 있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공작기계산업의 생산은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여 세계 6위,
수출은 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하여 세계 7위, 소비는 약 34억 달러,
세계시장점유율 4.3%로 세계 6위를 기록하였다.
최근 정밀부품이 필수적인 전기차, 의료기기, 방위사업 분야가 성장하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복잡한 가공도 가능한 고급제품인 머시닝센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공작기계는 금속 등 소재를 가공하는 장비로 기계를 만드는 장비 즉, 마더머신(Mother Machine)으로 불린다.

한국 주력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토대로 제조시스템 공급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스마트공장의 ICT 기술의 활용 정도 및 역량에 따라 구축시스템 스마트 수준을 구분하고 있다.

한국 기계산업은 생산액 기준으로 한국 제조업에서 5위, 사업체 수 1위, 종사자 수 2위,
부가가치 4위에 있는 명실상부한 핵심 산업이다.
최근 5년(2017~2022)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2.0%이며, 수입 증가율은 연평균 0.3%로 나타났으며,
무역수지의 연평균 증가율은 12.0%를 기록하였다.
2022년 주요 품목별로 보면, 냉동공조기계가 3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공작기계 29.1억 달러 9.0%, 건설기계 71.7억 달러 6.9%, 기계요소 55.7억 달러 2.7%,
원동기·펌프로 77.3억 달러 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계류 외국인 투자는 반도체장비,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건수 면에서는 2022년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계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기계산업 분야에서 외국인투자는 기술이전, 생산성 향상,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한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4월에 한국 정부의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의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에 따라 한국 기계산업은 축적된 경험과 자립화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핵심적인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되었다.
지난 2020년 4월 발표된 한국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시행(2020.4.1)”에 따라 제조장비 산업은 주목받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한국 정부의 산업용 로봇 육성 의지가 강해 기계산업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기준 한국 기계산업 전체 사업자의 63.1%가 수도권 및 경남에 입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 기계산업은 38.1%로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기계산업은 13.8%로 국내 전체 기계산업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창원 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우수한 기계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출액 기준 세계 10위권 내의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와 현대위아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100여 개의 가공장비 협력기업이 위치해 있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철강, 한국엔에스케이 등의 소재・부품업체들이 입지하고,
창원 주변에 입지한 수요기업인 기계ㆍ자동차ㆍ항공ㆍ조선 업체에 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22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혁신클러스터활성화 방안｣에 따라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클러스터의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단계(1단계 또는2단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단계를 선택한 시·도는
클러스터 육성 프로그램의 예산 구성 및 시행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도성을 강화하였다.
2023년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시도별 2기(‘23~’27)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2023년부터 각 시·도가 지역혁신클러스터에서 육성할 특화산업을 확정하였다.
지난 2021년 2월에 발표된 한국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통하여
경남지역은 정밀기계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기계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유수한 인적자원 보유
2020년 기준 한국 경제활동인구 1천명 당 연구원 수 16.6명으로 1위 (2위 스웨덴 15.82명)

2.전후방 연관산업 생태계 발달
2020년 기준 GDP 대비 제조업 비중 25.4%로 세계 2위로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

3.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지역 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소재·부품·장비 육성사업 추진(4대 광역권)
*4대 광역권: 경기(인천, 안산, 반월, 시화), 전북(군산, 김제), 대구, 경남(창원)

4.광활한 FTA 영토 보유
‘22년 기준 전 세계 59개국과 FTA 체결 및 발효 중이며, 10+개국과 계약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