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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ICT] 국내 웨어러블 산업 동향
작성일
2020.01.29
조회수
851

1. 머리말
최근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사물·기기 등 연결 대상과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면서 사용자를 네트워크와 항상 연결시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물들이 무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웨어러블 컴퓨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웨어러블 컴퓨팅의 개념은 1950년대에 MIT에서 정립되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1960년대에 시계와 신발에 계산기나 카메라를 부착하는 단순 장착 형태의 연구가 시초이며, 1980년대부터 주로 군사용이나 학술연구용으로 기술 개발이 진행되었다.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발전뿐만 아니라 무선통신 인프라의 구축과 배터리 수명향상 등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액세서리 형태 중심으로 대부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VR/AR, 헬스·의료기기의 성장과 함께 신체에 부착하거나 이식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2. 웨어러블 유형 및 특징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형태와 목적에 따라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휴대하는 형태의 제품 및 액세서리와 같은 액세서리형, 의류 형태인 의류 일체형, 신체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의 신체 부착형, 신체에 직접 이식하거나 복용하는 형태의 생체 이식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유형>

액세서리형 의류 일체형 신체 부착형 생체 이식형

- 시계, 안경,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 형태
- 스마트안경, 스마트워치 등

- 직물 또는 의류에 일체화된 형태
- 스마트웨어, 의류일체형 컴퓨터 등

- 신체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
- 스킨패치형 센서 및 장치 등

- 생체에 이식할 수 있는 형태
- 이식형 센서 및 장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징은 우리가 입고 다니는 옷이나 액세서리와 같이 착용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어야 하며(편의성), 사용자 요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제공하기 위하여 컴퓨터와 사용자간 끊임없는 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채널이 존재하여야 하며(항시성), 장시간 착용에 따른 불쾌감과 신체적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전원 및 전자파 등에 대해 안전해야 하며(안정성), 착용에 따른 문화적 이질감을 배제하고 사회문화적 환경과 조화되어야(사회성) 한다.



3. 웨어러블 시장 동향
IT자문업체 가트너는 2020년 사용자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2019년 410억 달러보다 27% 증가한 52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0년에 스마트워치(34%)와 스마트 의류(52%)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형화 기능의 발전으로 2023년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10개중 1개는 사용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DTechEX 또한,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을 2015년 300억 달러에서 연평균 15.8%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약 1,500억 달러로 예상했다.
현재 대표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애플(46%)이 1위이며 삼성(13%)이 뒤를 잇고 있다. 구글이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Fitbit)을 21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관련 시장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 및 분야별 시장 점유율>

(단위 : 만 대, %)

제 품 2018년 2022년
출하량 시장점유율 출하량 시장점유율
스마트워치 7,280 58.2% 12,020 53.3%
손목밴드 4,650 37.1% 4,700 24.7%
스마트 의류 280 2.2% 910 4.8%
이어웨어 210 1.7% 1,280 6.8%
모듈형 웨어러블 로봇 70 0.6% 60 0.3%
기 타 20 0.2% 20 0.1%
합 계 12,530 100.0% 18,990 100.0%

※ 출처 : IDC

우리나라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수준은 84.5%로, 최고기술국(미국) 대비 1.2년 정도의 기술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가별 기술수준 격차는 유럽(9.0%), 일본(12.2%), 한국(15.5%), 중국(15.9%) 순으로 기술수준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수준>

구분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대수준(100%) 기술격차(0년)
한국 84.5 1.2
미국 100.0 0.0
일본 87.8 0.9
중국 84.1 1.3
유럽 91.0 0.7

※ 출처 : ICT 기술수준조사 보고서(IITP, 2019. 7)



4. 맺음말
사물인터넷, AI, 빅데이터 등의 신산업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구글, 애플 등과 같은 글로벌 IT 대기업들에 의하여 촉발되어 의류와 패션 산업은 물론 웰니스, 의료, 엔터테인먼트, 공공안전 등 많은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기술을 선도할 수 는 신체 부착형이나 생체 이식형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기술동향과 산업전망(KEIT PD Issue Report 16-03)
[2] 2020년에 웨어러블 기기 지출 520억달러 전망(파이낸셜뉴스, 2019.10.31)
[3]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2018. 11)
[4] ICT 기술수준조사 보고서(IITP, 2019. 7)

박원근 부장(nayafly@kiot.or.kr)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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