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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은 2019년 395만대를 생산하면서 중국, 일본, 미국, 독일, 인도, 멕시코에 이어 7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생산량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가치있는 변화가 주목된다.
한국차의 차별화, 고급화 진행 중
첫째, 차종의 고급화, 차별화가 추진되고 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G70, G80, G90, GV80 등 신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SUV 강세가 지속되면서 내수 비중도 44.6%로 크게 높아졌다. 둘째, 국산차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 수출가격도 2019년에 최초로 16,000달러를 돌파하였다. 셋째,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동력차의 비중이 내수에서는 8.0%, 수출에서는 11.0%로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9.5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업체 Rimac에 투자하였으며, BMW·다임러·VW·포드가 공동 설립한 초고속 충전인프라업체인 Ionity에 투자하여 유럽 전기차 판매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2019.9월 미국 Aptiv와 50:50 합작투자사 설립을 발표하여 자율주행 기술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도 전기차·자율차 개발 보급지원
김준규 상무(junkim@kama.or.kr)
한국자동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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