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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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세와 친환경 부문에 대한 투자 기조로 이차전지 산업은 도약기에 접어들었다. 이차전지의 주요 소비처인 IT 기기와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며,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각국이 에너지 전환을 실시하며 ESS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로, 세계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2020년 461억불에서 2030년 3,517억불로 7.6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은 이차전지 생산 및 소재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차세대 전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
한국 이차전지 산업은 오랜 제조 경험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산업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조부문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3사가 존재하고, 이어서 소재 부문에는 에코프로비엠, 포스코 케미칼, L&F 등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원익피앤이, 씨아이에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장비기업도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30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대한민국
추진 전략 | 세부 추진과제 | 주요 내용 | 비고 |
---|---|---|---|
민관 대규모 R&D 추진 |
①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조기 확보 |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R&D 추진 |
(`30년) 민간 40.6조원 투자, 정부 대규모 R&D 예타 등을 통해 기술선점 지원 확대 |
②차세대 이차전지용 소부장 요소 기술 확보 |
차세대 소부장 기술 선행 개발, 차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차세대 배터리 파크’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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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리튬이온전지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
현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성능, 안정, 생산성 고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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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기지 구축 |
①안정적인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 |
원재료 확보와 소재 생산능력 강화 |
민간기업의 광산개발 프로젝트 참여 지원, 원료·기초소재기술 공동 R&D 모색 |
②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
소부장 특화단지를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 |
민관 공동 R&D 혁신펀드 800억원 조성을 통해 중소·스타트업 R&D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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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확대 |
산업계 수요에 맞는 수준별 인력양성 |
연간 1,100명 + α 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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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한 제도기반 마련 |
국가핵심기술 관리 효율화, 이차전지 사용표시 확대, 전주기 탄소배출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 강화, 이차전지 산업 통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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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수요시장 창출 |
①사용후 이차전지 시장 활성화 |
회수체계 마련, 제품화 지원 |
전국 4개권역 거점수거센터 구축(시흥, 대구, 정읍, 홍성) |
②이차전지 수요기반 확대 |
공공 ESS, 관공선 등 공공시장 활용한 수요기반 확대, 항공·선박·기계·철도 등 이차전지 적용시장 확대 지원 |
(`21~25년)간 2.2GWh 규모의 공공 ESS 시장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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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이차전지 서비스 신산업 여건 조성 |
이차전지 데이터 활용 신산업, 이차전지 대여·교체 서비스 등 이차전지 관련 서비스산업 발굴·육성 |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