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 개발 전진기지 조성을 목적으로 1988년, 1990년 착공된 전북지역 최대 규모 산단이다. 자2017년 현대중공업, 2018년 한국GM대우가 이전하며 기계·운송장비 기업이 위기를 맞았으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굳건히 자동차·조선 산단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산업단지 개요
- 명칭 :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해수면 일원(군산), 오식도, 비응도 해수면 일원(군산2)
- 단지규모
(단위 : 천㎡)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 중심 산업으로 발돋움
조성된 지 38년이 지난 노후산단인 군산국가산단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통해 ‘내연기관차 중심 산업’에서 ‘미래차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군산국가산단이 상용모빌리티 생산기지로 거점산단이 되고, 주변 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 과학산단, 새만금 국가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으로의 혁신을 완성할 예정이다.
친환경 산단으로 체질개선
최근 군산국가산단은 수상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모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산단으로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한 시설·문화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앞으로도 기업 성장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