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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 인접한 인천 계양구 24만 3,082.6㎡ 부지를 공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준공은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물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물류이동에 유리한 이점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양산단은 수도권 입지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전체 단지 면적의 21.7%를 공원 및 녹지로 조성해 근로자의 휴식 공간과 원활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주차공간 지원을 위한 주차 전용 빌딩, 청년 근로자를 위한 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계양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71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백여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1천3백여명으로 나타났다.

인근 서운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와 함께 수도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입지 공급과 함께 입주기업들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입주 가능 업종은 금속 가공제품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올해 11월 6~7일 이틀간 진행 된 1차 분양에서는 산업용지 23필지 총 9.9만㎡ 규모의 부지가 공급되었으며, 평균 7.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총 182개 기업이 참여했다.

게양산업단지는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구현을 목표로 조성 단계부터 디지털과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다. 계양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산업단지 내 5G 특화망을 구현할 계획이다. 5G 특화망은 전용 주파수를 통해 특정 공단에서 수요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네트워크다. 산단공은 분양계약 후 수요조사를 통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방범 CCTV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계양산업단지는 인근 서운일반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와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수도권 기업들의 입지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w제공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