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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3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국내 최초 반도체 접적화단지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K-반도체 핵심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약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36년까지 총 4개소의 반도체 생산공장(Fab)을 건설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공동시설 확충, 규제특례 적용, 해외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19년 11월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램리서치, 20년 6월에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분야 세계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등 지금까지 10여개의 글로벌 반도체기업이 용인시에 투자키로 결정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와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의 생산 역량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여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양호한 교통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등 242개 연구소가 위치하고, 경희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위치해 연구개발을 위한 풍부한 인적자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램리서치가 R&D센터 설립예정이며, 서플러스글로벌은 지상5층 규모의 클러스터 1동 건립예정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국가 기간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지각변동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로 미래시장 선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 4차 산업혁명 시대 본격화로 반도체 수요의 증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국내 생산설비 선제적 확보
• 대중소 상생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반 마련과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