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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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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산업동향
작성일
2023.03.02
Industrial Trends

산업 전반

2022년 12월 한국의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2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으며, 소매판매는 반등했으나 설비 및 건설투자는 감소했습니다. 2022년 연간 전산업 생산은 2011년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지출 측면 연간지표 역시 증가했습니다.
12월 한국의 산업 활동
전산업 생산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22.12월(%) ∆1.6 ∆2.9 ∆0.2 1.4 ∆7.1 ∆9.5
12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가 4.9%, 1차 금속은 3.1%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전자부품 등이 줄어들어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평년 대비 추운 날씨와 화물연대 영향, 주택거래 부진이 이어지며 소폭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가 2.7% 감소했으나, 준내구재가 11.1%, 비내구재가 0.1% 늘며 증가했습니다. 비내구재는 금리 상승, 공급망 차질 등 내구재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큰 폭 반등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자동차, 운송장비 투자 모두 줄어들어 감소했습니다. 건설투자는 추운 날씨, 주택거래 부진, 일부 반도체 공장 11월 완공 등으로 건축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줄며 감소했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생산지표가 부진하여 0.9p 하락했으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경제 심리 위축으로 0.5p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으로 수출과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흐름 또한 약화되면서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생산의 경우 중국의 재개장 효과, 공급망 차질 완화 등 긍정적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고 누적, 반도체 경기 하강, 수출 감소세 지속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소비 및 투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2022년 이후 이례적 호조를 보인 고용 여건 등 긍정적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경기 하강, 여전히 높은 물가수준, 주요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 출처 : 기획재정부 (moef.go.kr)

산업별

자동차

‘완성차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과 함께 6개월 연속 수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2022년 11월 생산은 전년동월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부품 공급난 문제가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완성차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로 생산이 25.0% 증가했으며, 출하 및 재고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12월 내수는 신차효과와 공급물량 증가로 전년동월비 4.7% 증가했습니다. 12월 수출 역시 전년동월비 16.8% 증가하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수출이 46.5%로 크게 증가했고, 완성차 수출 역시 28.3% 증가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조선

‘생산지표 회복 지속,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
→ 2022년 11월 누적 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동월비 20% 감소했으나, 우리나라는 다수의 카타르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계약이 지속되는 등 많은 물량을 수주하면서 전년동월비 4% 감소했습니다. 11월 수입은 선박이 감소했으나, 선박용 엔진 및 부품, 해양구조물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비 47.9% 증가했습니다. 또한 12월 수출은 2020년 4/4분기 이후 수주한 물량이 인도되면서 전년동월비 76.1% 크게 증가했습니다.

일반기계

‘생산 증가세 지속, 수출은 대중국 수출 급감으로 감소폭 확대’
→ 2022년 11월 생산은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비 8.9% 증가했습니다. 내수출하와 설비투자, 기계수주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생산은 8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반면 11월 수입은 26억 5,100만 달러로 전년동월비 1.6% 감소했으며 12월 수출은 대중국 수출부진 심화로 전년동월비 3.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대미국, 대유럽 수출은 해외 현지 공장 설립에 기계류 수요가 이어지며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철강

‘국내 생산 차질과 글로벌 철강 가격 약세로 생산과 수출 동반 부진’
→ 2022년 11월 철강 생산은 수요 침체, 태풍피해 여파 및 물류차질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23.9% 감소했으나, 전월비 감소폭은 개선되었습니다. 11월 수입은 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3.1% 감소했습니다. 또한 12월 수출은 각국의 내수 위주 공급 기조가 이어지고, 수출단가가 하락, 국내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년동월비 20.9% 감소했습니다.

정유

‘정제마진 호조 및 수출물량 확대로 역대 12월 최고 실적 달성’
→ 2022년 11월 생산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비 3.1% 증가했습니다. 12월 수출은 4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년동월비 22.7% 증가했습니다. EU 중심의 동절기 대체연료 수요 확대 및 항공유·경유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역대 12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정제마진이 전월비 상승하면서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무선통신기기

‘2022년 세계 경기 하강으로 수출 감소세 지속’
→ 2022년 11월 생산은 전년동월비 4.5% 증가했지만 출하는 21.0% 감소하고 재고 역시 17.6%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동률은 62.3% 대폭 상승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전년동월비 2.9%, 전월비 0.1% 소폭 증가했습니다. 11월 수입은 휴대폰 및 부품, 중계기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비 37.9%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 역시 중국, EU,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하여 전년동월비 33.1%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반도체 수출 감소 지속’
→ 2022년 11월 반도체 생산과 출하는 전년동월비 각각 15.0%, 16.3% 감소했습니다. 12월 수출액은 90억 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비 29.1% 감소하였고, 장기간의 증가세가 꺾인 후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2022년 누적 반도체 수출액은 1,292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수요침체와 기저효과로 인한 수출 하락 지속’
→ 2022년 11월 생산은 중국 내 생산 지연으로 인한 수요 축소가 이어지며 전년동월비 30.4% 하락했습니다. 또한 12월 수출은 하반기 경기 침체 효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OLED 수출은 상반기 수요 확대 효과가 하반기의 경기침체 영향을 상회하여 2021년 대비 5.3% 상승했습니다.
* 수출은 직전 달, 생산은 전전 달 자료가 통계청 최신 자료임을 참고부탁드립니다.

※ 출처 : 산업연구원(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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