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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산업활동은 광공업(전월비 △1.2% / 전년동월비 11.6%) 및 공공행정 (△1.2% / 1.0%)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1.8% / 6.2%) 생산이 크게 늘면서 전산업생산(1.0% / 6.7%)이 증가했습니다.

9월 광공업은 반도체 생산이 큰 폭 증가했으나, 전월 기저 영향으로 자동차·기계장비 생산 등이 크게 줄면서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등 감소했으나, 도소매, 금융·보험, 정보통신 서비스업 등 늘면서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통신기기 등 내구재 판매 증가에도, 준내구재 및 비내구재 판매가 줄면서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와 항공기·선박 등 운송장비 모두 크게 늘며 큰 폭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은 건축·토목이 모두 늘며 크게 증가했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내수출하 감소에도 수입·非농림취업자수 등 늘며 상승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 감소에도 코스피·수출입물가비율 등 늘며 상승했습니다.

9월 산업활동 주요지표는 9월 전산업생산이 지난 6월에 이어 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하며 새정부 출범 이후의 경기 회복 흐름이 재확인됩니다. 3분기 전체로도 전산업생산이 8분기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경기회복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 강화가 필요하겠습니다.

‘7월 내수와 수출 동반 증가에 힘입어 생산도 증가세 지속’
→ 8월 수출은 친환경 자동차 확대로 전년동월비 4.0% 증가했습니다. 7월 내수는 친환경 자동차 판매 확대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동월비 1.0% 증가했습니다. 7월 생산은 수출과 내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비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가동률 상승이 생산 증가 주도’
→ 7월 생산은 가동률이 상승하며 전년동월비 30.8% 증가했습니다. 8월 수출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1.8% 증가했습니다. 7월 수입은 선박이 대규모로 유입되며 전년동월비 50.8% 증가했습니다. 7월 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동월비 51.2%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36.5% 감소에 그치며 선방했습니다.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생산 증가 전환’
→ 7월 생산은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5.4% 증가했습니다. 8월 수출은 글로벌 투자 위축 지속으로 전년동월비 10.4% 감소했습니다. 7월 수입은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8.8% 증가했습니다.

‘7월 생산 증가세 유지, 수출은 미국 관세정책 영향으로 감소폭 확대’
→ 7월 생산은 내수 부진과 하계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0% 증가했습니다. 8월 수출은 미국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인한 대미 감소와 여름철 비수기로 인한 주요국 수요 둔화 및 단가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5.4% 감소했습니다. 7월 수입은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저가 중국산 유입 확대로 전년동월비 1.2% 증가했습니다.

‘8월 수출, 저유가 지속 영향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4.7% 감소’
→ 7월 생산은 정제마진 반등으로 정제설비 가동률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비 5.0% 증가했습니다. 8월 수출액은 수출물량이 전년과 동일 수준을 기록하였지만 단가 하락으로 전년동월비 2억 1,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8월 수출, 스마트폰 완제품 증가에도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부품 수요 감소로 14.1% 감소’
→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 증가세를 시현했으나, 미국 관세 등 무역 장벽 불확실성이 8월 이후 대두되며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약화되었습니다. 7월 생산은 8.0% 감소하고 가동률은 11.1% 하락한 반면, 출하는 0.1% 증가하고 재고는 10.1% 감소했습니다. 7월 수입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비 7.5% 증가했습니다.

‘월간 역대 최고 수출 기록 경신’’
→ 8월 수출액은 150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비 27.1% 증가, 역대 월간 수출 실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반도체 수출 호조세를 지속했습니다. 7월 생산은 전월비 3.6%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비 20.5% 증가하여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8월 수출, 스마트폰 신제품 발매로 전월비 증가에도 전년동월비 감소 지속’
→8월 수출은 스마트폰 신제품 발매로 인해 전월비로는 증가하였지만 수요 제품의 시장 둔화로 전년동월비 9.2% 감소했습니다. 7월 생산은 전년동월비 5.3%나 증가하였으며, 전월비로도 20.9%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