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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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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산업동향
작성일
2022.12.02
Industrial Trends

산업 전반

2022년 9월 한국의 산업활동은 태풍에 따른 철강생산 차질로 광공업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나, 소비 및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큰 폭 상승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동행지수도 5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8월 한국의 산업 활동
전산업 생산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22.9월(%) ∆0.6 ∆1.8 ∆0.3 ∆1.8 ∆2.4 0.0
9월 전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철강생산 감소 및 반도체 부진으로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의 경우 정보통신 및 음식·숙박이 증가했으나, 이른 추석으로 전월 큰 폭 상승한 도소매 등이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는 자동차 판매 호조로 내구재가 증가했으나, 더운 날씨에 따른 간절기 의류소비 감소, 이른 추석에 따른 전월 추석효과 선반영 등으로 준내구재·비내구재가 줄어들어 감소했습니다. 물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소비, 재화소비도 반등하며 전반적인 소비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도입 급증에 따른 기저로 기계류 투자가 줄어들며 감소했습니다. 건설투자는 착공면적 증가 등으로 건축이 증가했으나, 토목이 감소하면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기조, 중국 봉쇄조치 및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며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생산측면에서 공급망 차질 완화, 서비스 생산 회복세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존재하나, 태풍피해에 따른 철강샌산 차질 여파와 함께 수출회복세 약화, 반도체 재고 누적 등이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투자의 경우, 누적된 가계저축에 따른 소비 회복세 지속, 외국인 입국자 증가 등 긍정적이나, 높은 물가수준, 가계·기업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위험 역시 존재합니다.

※ 출처 : 기획재정부 (moef.go.kr)

산업별

자동차

’공급망 문제 완화로 공급량이 증가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
→ 8월 수입은 완성차 수입 증가, 특히 미국과 독일로부터의 전기자동차 수입 확대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7.1% 증가했습니다. 미국 완성차 수출이 54.6%, 자동차부품 수출이 16.6%로 크게 증가하면서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8% 증가했습니다. 동월 내수는 국산차 판매와 수입차 등록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22.6% 증가했습니다.

조선

‘생산지표 빠른 회복,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크게 감소’
→ 8월 누적 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동월비 20% 감소했으나, 우리나라 수주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NG 운반선이 집중적으로 발주되어 전년동월비 117% 증가했으나, 다른 선종과 선형은 대부분 크게 하락했습니다. 카타르 LNG운반선 계약으로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190만 CGT를 수주했습니다. 8월 수입은 화물선, 선박용 엔진, 선박용 부품 등 모든 품목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57.3% 감소했습니다. 반면 9월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수주한 다수의 탱커가 인도되면서 전년동월대비 15.5% 증가했습니다.

일반기계

‘생산 큰 폭의 증가 전환, 수출은 소폭 감소’
→ 8월 생산은 내수와 수출의 동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7.6%, 전월대비 4.1% 증가했습니다. 특히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한 내수출하가 1.7% 소폭 증가하고, 설비투자와 기계수주 모두 13.1%, 22.7%로 크게 증가하며 생산증가를 견인했습니다. 8월 수입은 28억 9,6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7%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9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 위축 여파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습니다.

철강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국내외 철강산업의 위축세 심화’
→ 8월 철강생산은 수요 부진 및 재고 과잉에 따른 최적 생산기조 전환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7.5%라는 큰 폭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8월 수입은 내수 부진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와 구매 지연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21.1% 감소했습니다. 9월 수출은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 철강수요 둔화와 국내외 태풍피해에 따른 수출여력이 줄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21.1% 감소했습니다.

정유

‘석유제품 수출액은 역대 9월 중 최고 실적을 경신’
→ 8월 생산은 항공유 중심의 국내외 운송용 제품 수요 확대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습니다. 내수는 운송용 석유제품 수요 회복으로 5.8% 증가했으며, 수출물량은 항공유, 경유 및 휘발유 등 운송용 석유제품 수출 확대로 42.6% 증가했습니다. 9월 수출액은 5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장기간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무선통신기기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 지속’
→ 8월 생산은 동월대비 7.1% 감소했으나, 가동률은 9.7% 상승했습니다.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2.9%, 전월대비로는 0.1% 소폭 증가했습니다. 8월 수입은 휴대폰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8.7% 증가했습니다. 9월 수출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5.7%, 대중국 수출이 6.1%,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이 41.4% 큰 폭 감소하면서 주요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 전년동월비 감소’
→ 8월 반도체 생산과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7%, -20.4%로 생산과 출하가 모두 감소했습니다. 전월대비 생산은 -14.2% 크게 감소했고, 재고는 67.3% 증가하여 큰 폭의 재고 증가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비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수입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9월 수출액은 114억 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고, 장기간의 증가세가 꺾인 이후로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수요 침체와 기저효과로 인한 수출 하락 지속’
→ 8월 생산은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4.6%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9월 수출은 스마트폰 수요 축소로 19.9% 대폭 하락하였으며,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LCD 가격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수출이 -32.4% 하락했고, OLED 수출은 15.6% 하락했습니다.
* 수출은 직전 달, 생산은 전전 달 자료가 통계청 최신 자료임을 참고부탁드립니다.

※ 출처 : 산업연구원(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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